이는 18일 오후 9시부터 중계 방송한 한국 대 스웨덴 예선전 시청률 총합 54.8%보다 14% 포인트 낮았다. 그러나 월드컵 경기 중계 방송이 없는 평소 새벽 동시간대(6월10일 오전 0시~1시53분) 지상파 3사 TV 시청률 총합 6.1%보다 무려 34.7% 포인트 높았다.
손흥민(25)이 후반 종료 3분 전 추가 시간 동안 추격골을 날리던 순간 시청률 총합은 38.1% (MBC TV 15.2%·KBS2 TV 13.4%·SBS TV 9.5%)였다.
전반전 시청률은 44.8% (MBC TV 16.7%·KBS2 TV 15.8%·SBS TV 12.3%), 후반전 39.2%(MBC TV 15.4%·KBS2 TV 13.8%·SBS TV 10.0%)다. 후반전 시청률이 전반전보다 떨어졌다.
이번 지상파 3사 멕시코전 중계방송 시청률 경쟁에서 안정환(42) 해설위원·김정근(40) 아나운서·서형욱(42) 해설위원 등이 팀을 이룬 MBC TV가 시청률 15.7%를 기록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