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울산 포항 고속도로 불이 날 당시 수십 대의 차량이 당시 이동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연기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곧바로 진화대원과 차량을 급파해 현지에서 운전자 등 차량 탑승한 인원 20여 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은 가벼운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일부는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당시 일부 운전자들이 울산 포항 고속도로 내 사고 현장에 진입하는 후속 차량들을 수신호 등으로 막아 세우면서 더 큰 추가 피해를 방지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정신이 남달랐던 사실도 전해졌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