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제공=조경태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조경태 의원은 "남북간 평화와 화해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군 병력 감축에 따른 군 정예화, 특히 예비군 정예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나라가 국방개혁을 통해 2022년까지 군 병력을 현 61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감축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에 국방·안보전문가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예비군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원사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우리나라 예비군이 275만 명에 달하지만, 배정된 예산은 국방예산의 0.3%에 불과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비군 정예화라는 시대 흐름에 맞는 올바른 정책개발과 예산 집행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