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지평주조 춘천 제2공장은 강원도 동춘천산업단지 내 대지 2,600평, 건물 1,000평 규모이며, 최첨단 자동화설비와 고도화된 품질관리 설비를 갖춘 신축 공장이다. 지평주조는 최신 설비로 생산능력을 강화한 춘천 제2공장을 통해 월 500만 병(약 375만 리터)의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 양평 공장 생산 규모 대비 약 3배 가량 높아진 수치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지평주조만의 주조방식을 그대로 따르면서 전자동 시스템을 구현하여 위생적이고 맛의 균질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춘천 제2공장 준공의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신규공장 준공을 계기로 그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얻어진 지평막걸리의 좋은 평판이 전국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