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변회는 한국중재학회, 대한상사중재원, 대한중재인협회, 국제중재실무회와 공동으로 중재전문가 양성 및 중재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중재연수원 개소 및 대한상사중재원의 국제중재센터 개소에 맞춰 국내 주요 중재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국내 중재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과 단체는 중재의 수행을 위한 제반 업무의 협력과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제공, 중재인 육성 등 중재산업 발전 및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 각 기관 소속 회원 내지 직원 등을 상대로 한 홍보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상사중재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중재사건은 분쟁금액 기준으로 약 1조 8724억원으로서 전년(8318억원) 대비 무려 225%나 늘어나 불황에 허덕이는 국내 법률시장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는 단비와 같은 존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