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3차 SK VIEW 투시도.(사진=SK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1~5월까지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9049가구가 분양됐다. 청약 성적은 좋았다. 특히 1월 대구 중구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남산’은 1순위 평균 346.51대 1로 전국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분양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와 ‘동탄역 금성백조예미지 3차’도 각각 109.25대 1, 106.81대 1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동양건설산업이 5월 말 공급한 ‘미사역 파라곤’도 104.9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매년 주상복합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주택시장에서 희소성이 커지며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며 “주상복합단지들은 과거 대형화, 고급화에 초점을 갖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중소형, 실속형으로 공급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6~8월에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주상복합아파트 53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 3차 SK VIEW’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9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26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8㎡과 80㎡ 444실도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 홈플러스 동래점 등도 가깝다.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동래원예고 등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을 누릴 수 있고, 동래역 주변의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7월 선보인다. 총 1425가구이며 전용면적 84~177㎡ 12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4㎡가 1158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이 가깝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을 이달 중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37㎡ 아파트 999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49가구로 구성된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부천시청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이 인접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도 가깝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