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대한유화, 납사 가격 하락이 주가 상승 견인할 것”

기사입력:2018-06-19 09:56:36
(자료=교보증권)
(자료=교보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대한유화(006650, 전일 종가 25만9500원)가 납사 가격의 진정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 및 주가 상승이 시현될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1만원에서 37만원으로 하향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목표주가 하락은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며 조정한 것으로, 납사 가격 진정과 PER(주가수익비율)가 5.5배로 저평가된 점을 볼 때 주가 반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한유화는 납사가격이 미터톤당 600달러를 상회한 4월 2주차 이래 현재까지 주가 수익률이 –10.3%를 기록하는 등 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완화 움직임에 따른 유가 하락 전환 및 납사 가격 진정에 힘입어 주가 반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전했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지난 2년 반 동안 PER 5.5배에서는 항상 주가 반등이 나왔다”라며 “가파른 실적 개선 제한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 전환과 배당금 증가 기대 등 우호적인 상황 속에서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에 의하면 대한유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45억원(전 분기 대비 1.9% 증가), 영업이익 104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4억원 증가, 전 분기 대비 10억원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총 영업이익은 3967억원(전년 대비 1120억원 증가)로 지난해 정기보수 및 트러블 기저효과로 큰 폭 개선이 예측되나 고가 납사 부담 영향으로 당초 기대치(4500억원 전후)하회는 불가피 할 전망이다.

손영주 연구원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점진적인 증산 흐름 속에 2016년과 2017년 같은 유가 급등의 가능성은 없다”라며 “4분기는 비수기 진입으로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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