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0~’90년대 고도 성장기 및 버블경제 시절, 사회 전체에 흐르던 낙관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음악들과 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콜라보레이션 상품 및 팝업 스토어를 디자인했다.
비이커는 한남점 입구에 팝업 조닝을 운영하며, ‘맥파이’를 대표하는 코어 비어 4종과 더불어 비이커와 ‘맥파이’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캔맥주 컬렉션도 준비했다.
특히 비이커는 도시 안에서 피크닉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 심리를 반영, ‘나들이’를 테마로 한 피크닉 매트, 쿨러백, 비치타월, 유리잔 등을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구성했다.
젊은 감성의 핑크,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고, 전체 테마에 반영된 도트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은 “젊은 층에서 힙(Hip)하다고 평가 받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통한 신선함을 선사할 것” 이라며 “월드컵을 비롯해 다양한 페스티벌의 계절을 맞아 이번 컬렉션 상품과 수제 맥주를 챙겨 자신만의 피크닉을 떠나보길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