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20일을 전후로 제주지역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가 서서히 올라오면선 본격적으로 비가 내린다.
또 이번 장마전선은 제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북상하기 시작해 7월 초에는 내륙으로도 점차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향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겠다.
특히 장마는 지난 해 다소 늦은 감이 있었다. 지난 해는 6월 24일쯤에 장마가 시작됐지만 이후 남하하면서 먼 바다에서 머물기를 반복 소강 상태가 길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