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혁신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그린카 김좌일 대표와 부산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인 브라이트 클럽 소속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그린카의 법인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에 가입한 브라이트 클럽 소속 기업에게는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그린카의 법인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법인 및 단체의 상황에 맞춰 업무용 차량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전국 2800여개 그린존(차고지)의 약 6000여대 그린카 차량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업무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업무용 차량을 구입하는 대신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고 차량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어 법인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그린카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법인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인 비용절감과 직원들의 업무효율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최근 창업기업부터 대형 법인기업까지 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부산 대표 창업기업들이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가 및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현재 총 8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