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행사 순서는 유소년 원포인트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코레일축구단의 코칭스텝과 선수들이 맞춤형 개인지도를 통해 드리블, 헤딩, 슈팅, 킥, 패스 등 축구의 기본기를 어린이들에게 전수했으며, 선수단과 어울려 미니게임도 펼쳤다.
김승희 코레일축구단 감독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억에 남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축구단은 1943년 창단한 국내 최장수 축구팀으로 75년 간 실업축구를 이끌며 80년대 프로축구 출범의 교두보를 마련한 전통 있는 구단이다. 2014년에는 코레일 본사가 있는 대전광역시로 연고지를 옮기며 지역 체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축구단은 2012년 내셔널리그, 2013년과 2015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2014년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올해 개최된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실업축구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