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희망캠프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족들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4일부터 2박 3일간, '제8회 미래에셋 제주 희망캠프'를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103명의 참가자들이 성산일출봉, 함덕서우봉 해변 등 제주도 탐방과 미니운동회, 천연염색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희망캠프는 평소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족들의 힐링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91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가족간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즐거운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