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랠리와 서킷 오가며 ‘8번 우승’

올해 최고 성적 내며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 ‘기대’ 기사입력:2018-06-12 15:07:59
‘2018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 (Thierry Neuville, 사진 우측)과 니콜라스 질술(Nicolas Gilsoul, 티에리 누빌의 Co-Driver/사진 좌측)이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2018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 (Thierry Neuville, 사진 우측)과 니콜라스 질술(Nicolas Gilsoul, 티에리 누빌의 Co-Driver/사진 좌측)이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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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가 올해 들어서만 랠리대회인 ‘WRC’와 서킷경주대회인 ‘WTCR’에서 총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해 모터스포츠 명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WRC에서 올해 들어 3번 우승했으며 서킷 경주대회 WTCR에서 달성한 5번 우승성적을 합하면 모두 8번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현대차는 WRC 출전 이래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순위에서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 28점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이탈리아 랠리 우승으로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도 총점 149점을 기록하며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Sebastian Ogier) 선수를 27점 차이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내며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올해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첫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로 현재까지 총 5번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압도적인 경주차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의 지표다”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경주대회에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이 고성능사업부로 합쳐진 만큼 두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데이터를 고성능 라인업 N 모델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반 도로에서도 경주차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N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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