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선수.(사진=BMW 그룹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린 고진영은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올해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신인이 데뷔전에서 우승한 건 LPGA 투어 역사상 67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최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진 고진영 선수에게는 향후 1년동안 미국에서 다양한 BMW 차량이 제공되며 LPGA 투어 기간 여러 차종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고진영 선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과거 KLPGA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번이나 우승했던 고 선수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골프 스포츠 산업에 대한 더 큰 기여를 위해 내년 10월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의 LPGA 투어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매년 50개국 12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의 국내 대회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