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서비스 확대 위한 MOU

기사입력:2018-06-08 09:41:2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은 7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CUP) 본사에서 BC카드와 ‘국내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유니온페이는 모바일결제 트렌드에 맞춰 중국 40여개 시중은행과 연합해 중국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서비스를 런칭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명동, 동대문 HELLO APM, 노량진 수산시장 및 공항철도 등 400여개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서비스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감독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 산업표준에 부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QR코드 결제 대비 보안성이 높은 토큰(Token)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듯 보안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서비스는 아태지역, 중앙아시아, 중동지역, 아프리카 등 20개 국가 및 지역의 쇼핑, 음식점, 관광, 엔터테인먼트,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태다.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과 BC카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내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서비스를 확대하여 한국을 찾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국내 유니온페이 카드회원 역시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여행지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니온페이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세계 최대 신용카드 전문지 닐슨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카드 거래 중 유니온페이 카드 이용 규모가 39%를 차지하며 최대 글로벌 브랜드사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국내 카드사가 발급한 유니온페이 누적 카드 수는 3,000만장을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 내국인의 해외카드결제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유니온페이 체크카드 사용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 대표는 “BC카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간편결제 시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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