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칭찬캠페인’ 사내캠페인 벌여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집중

기사입력:2018-06-07 21:34:13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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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2016년 4월 처음 시작한 칭찬캠페인이 2년 만에 불과 5개월 동안에만 칭찬 받은 임직원이 1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사내제안 홈페이지 ‘상상비행기’를 운영하면서 ‘고맙수다’ 게시판을 만들어 칭찬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도움을 받았거나 개인적인 일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업무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하자는 취지였다고 전했다.

칭찬이 익숙하지 않았던 2016년 캠페인 첫 해에는 63명의 임직원이 86명에게 칭찬의 글을 올렸고, 2017년에는 등록건수 66건에 칭찬 대상자는 292명으로 늘었다. 그리고 올해는 5월말까지 5개월 동안에만 등록건수 149건에 칭찬 받은 임직원이 무려 939명에 달했다.

내용도 비정상 운항시 애쓴 공항의 현장직원, 사무실의 소소한 감사부터 업무성과를 인정하고 노력에 대해 칭찬하는 글까지 매우 다양해졌다.

칭찬캠페인의 임직원 반응이 뜨거워지자 칭찬대상자에게 덤으로 주어졌던 대표이사가 쏘는 음료기프티콘 1년분이 벌써 동이 났다.

이 같은 칭찬캠페인은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회사 측의 ‘임직원 우선(Employee First)’ 방침과 궤를 같이 한다.
취항 12주년을 맞아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New Standard, JEJUair)’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한 제주항공은 올해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기업’을 핵심으로 일하고 싶은 조직풍토 만들기와 고객경험 개선을 통한 충성고객 창출 등을 통해 치열해지는 경쟁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이뤄지는 일상에서 칭찬거리를 찾고 또 본인이 칭찬을 받는 과정들은 회사의 동력이 되고, 결국 회사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을 정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고객과 나누는 조직풍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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