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비염, 콧길을 여는 비염치료가 우선시 돼야

기사입력:2018-06-07 16:38:24
알레르기비염, 콧길을 여는 비염치료가 우선시 돼야
[로이슈 박진수 기자]
5~6월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봄은 꽃이 피는 계절과 동시에 꽃가루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최근 꽃가루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월 한 달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가 약 115만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올해도 작년처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단순히 콧물, 코막힘, 재채기에서 끝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물질이 코 점막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수양성 비루와 비폐색 특징을 보인다.

이로 인해 부비동 내의 환기 및 분비물 배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눈, 코 주위 가려움증과 후각기능 감퇴, 두통, 피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부비동 염증이 반복될 경우 합병증인 축농증, 후두염, 폐렴, 학습장애, 코골이 등을 일으킬수 있다. 특히, 3~5월은 감기 발생 빈도가 높음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감기로 오해하여 제때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비염 치료 병원 조인영 원장(아람한의원 서초점)은 “요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 청결 유지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실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단순 예방만 하는 것이 아닌 배농치료를 통해 하여 콧길을 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이어 “배농치료는 비염에 좋은 한약재를 약솜에 묻혀 비강 내 삽입, 흡수시키는 치료법으로, 점막의 염증 및 부종을 치료하고 코안의 고였던 농(콧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치료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코감기,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막힘, 안면통, 두통 등 증상을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염치료를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증상과 맞지 않게 치료 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곳에 방문하여 상담 및 체계적인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진수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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