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치료제 INVOSSA 임상 임박…주가 상승 모멘텀 충분”

기사입력:2018-06-07 08:40:04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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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코오롱티슈진(950160, 전 거래일 종가 3만6350원)이 그동안 지연된 골관절염 치료제 INVOSSA가 7월부터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INVOSSA는 7월 1일부터 2021년 9월까지 임상을 실시한다. 2022년에는 BLA 승인을 받고 2023년에는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정은영 연구원은 “기존 골관절염 치료기술은 통증 경감에 주로 초점을 맞추거나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적 기법에 의존한 반면, 티슈진은 증상의 완화 및 치료효과를 보이는 근본적 질환 치료제((DMOAD, 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s)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슈진은 DMOAD 관련 임상 지표를 추가하는 등 정밀한 임상설계로 DMOAD 효능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슈진이 이번 임상에서 DMOAD 효능을 검증할 경우, INVOSSA는 골관절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DMOAD Labe을 획득한 약물이 된다고 한국투자증권측은 전했다.

진홍국, 정은영 연구원은 “INVOSSA의 연간 매출액을 32억달러로 예상하나, DMOAD로 인정받을 경우엔 54억달러에 달하는 이른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수 있다”라며 “임상승인 외에도 DMOAD를 획득하게 되면 또 다른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티슈진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래 제약 및 바이오 부문의 투자심리 악화와 모멘텀 부재로 주가의 지속적 약세를 보였으나, 임상 3상이 임박한 만큼 현 주가는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파트너십 체결이나 라이선스 아웃과 같은 추가적인 모멘텀도 발생할 수 있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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