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마쇼프 HGF 사장, 아이다르 Baiterek 사장, 김대식 駐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 이재광 HUG 사장.(사진=HUG)
이미지 확대보기양해각서의 내용은 주택보증제도 분야의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 강화 등이며 이틀간 실시된 심층 토론에서는 양국 보증기관 실무자 간 분야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駐카자흐스탄 김대식 대사가 참석해 “양국 간 하드웨어적인 측면뿐 아니라 경험 및 지식과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분야에 대한 교류를 통해 상호이익이 최대화될 수 있고 이 점에서 오늘 양해각서 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재광 HUG 사장은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분양보증제도를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전담기관을 설립한 최초의 국가이며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의 HUG와 카자흐스탄 HGF 간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