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준중형 대표주자 ‘SM3’ 가격 인하…2000만원 미만대

전 트림 75~115만원 낮춰…PE 트림은 소형차보다 싼 1470만원 기사입력:2018-06-04 15:25:09
SM3.(사진=르노삼성자동차)
SM3.(사진=르노삼성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부터 준중형 대표주자인 SM3의 차량 가격을 트림별 75만~115만원까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SM3 가솔린 모델의 전 트림은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200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된다.

트림별로 살펴보면 최상위 트림인 RE는 기존 2040만원에서 75만원 내린 1965만원, LE는 115만원 할인된 1795만원, SE는 85만원 낮아진 1665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특히 기본형인 PE트림은 100만원 인하한 1470만원으로 판매되는데 이는 국내 경차·소형차 최상위 트림과 동일한 수준으로 9년 전 2세대 출시 당시와 같은 수준이다.

르노삼성은 SM3의 가격을 낮추면서도 차량 옵션 등 SM3만의 장점으로 꼽혔던 기존 사양들은 그대로 유지했다.

LE의 경우 최고급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탑재하고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을 적용했다. SE 역시 18MY를 출시하며 추가된 프리미엄 오디오-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및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SM3는 2002년 데뷔해 현재까지 약 40만대 판매된 르노삼성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출시 이후 국내 준중형 시장을 대표하는 패밀리카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9년 출시했던 2세대 모델은 당시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후 부분변경과 상품성 강화를 거쳐 첨단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신문철 상무는 “SM3는 수준 높은 상품성과 가치로 지난 16년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이라며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경차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판매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6.63 ▲0.81
코스닥 905.50 ▼4.55
코스피200 374.63 ▲1.4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262,000 ▼382,000
비트코인캐시 874,500 ▼1,000
비트코인골드 68,850 ▼100
이더리움 5,004,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48,180 ▼600
리플 895 ▼7
이오스 1,585 ▼14
퀀텀 6,875 ▼5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415,000 ▼390,000
이더리움 5,011,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48,200 ▼650
메탈 3,137 ▼19
리스크 2,840 ▼10
리플 897 ▼6
에이다 933 ▼8
스팀 507 ▼1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9,238,000 ▼334,000
비트코인캐시 872,500 ▼2,500
비트코인골드 71,650 ▼50
이더리움 5,002,000 ▼33,000
이더리움클래식 48,000 ▼760
리플 896 ▼5
퀀텀 6,845 ▼75
이오타 492 ▼1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