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신증권)
이미지 확대보기대신증권 김수민, 김희재 연구원은 올해 국내 광고시장은 전년 대비 4.7%, 온라인 부문은 9.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크로스는 기존 광고주 물량 확대 및 영업력 강화에 따른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시장 이상의 성장세 지속 및 러시아 월드컵 광고물량 확보에 따른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달 29일 아프리카TV 러시아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가 발표되며, 그 외 주요 플랫폼과 지상파간 협상 타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대신증권은 전했다. 월드컵 흥행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약 1000억원의 월드컵 중계권료를 재판매를 통해 어느 정도라도 메우고자 하는 지상파와, 이용자의 불만을 최소화하며 광고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플랫폼간의 니즈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대신증권 김수민, 김희재 연구원은 ”생중계 협상이 불발된다 하더라도, 광고가 붙을 수 있는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광고업에서의 월드컵 수혜는 결국 생중계 여부를 떠나, 월드컵 기간에 늘어나는 광고 물량을 미디어렙사가 얼마나 확보해올 수 있는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수민, 김희재 연구원은 ”인크로스는 하반기 역시 게임관련 영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신규 물량 기대와, 인크로스가 단독 판매중인 트위치에 힘입어 비수기 없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