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지니뮤직, ARPU 높은 B2C 가입자 증가세”

기사입력:2018-06-01 09:47:03
지니뮤직의 영업 실적 추이. (자료=NH투자증권)

지니뮤직의 영업 실적 추이. (자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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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니뮤직(043610, 전일 종가 5820원)이 현재 가장 고성장중인 음악 플랫폼이라며, 고정시장의 B2B 가입자 증가와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높은 B2C 가입자의 증가로 높은 주가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KT와 LG유플러스를 고정시장으로 보유하고 있다. 통신사 전용 프로모션을 통해 B2B 가입자를 늘리는 중이며, B2B 음원매출도 지난해 408억원(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중이다. 지니뮤직의 올해 B2B음원매출은 LG유플러스향 매출 163억원이 추가되며 545억원(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지니뮤직의 올 1분기 매출액은 316억원(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를 기록했다. 음원 사업부의 매출액은 256억원(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를 기록했지만 음원 유통을 담당하는 콘텐츠 사업부의 매출은 고객사의 이탈로 71억원(전년 동기 대비 48.6% 감소)에 그치며 부진했다고 NH투자증권은 해석했다. 이어서 씨제이디지털뮤직 인수에 성공하게된다면 30만~60만명인 엠넷 음원 가입자를 확보할 뿐 아니라, 컨텐츠 사업부의 매출액도 반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니뮤직의 지난해 B2C 매출액은 447억원(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을 기록했으며, 올해 B2C부문 매출액은 636억원(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예측했다. NH투자증권은 지니뮤직이 씨제이디지털뮤직 인수에 성공한다면 30만~60만의 엠넷 음원 가입자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컨텐츠 사업부의 매출액도 반등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이현동 연구원은 “지니뮤직이 ARPU가 높은 B2C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성장 음원 플랫폼으로서 증가추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1위사업자를 위협하는 2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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