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아주택산업의 ‘불법 재산증식’ 본격 수사

계열사 전 대표 수사 받아…모아주택은 ‘모르쇠’ 발뺌 기사입력:2018-05-31 16:06:12
모아주택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모아엘가 로고.(사진=모아주택산업 홈페이지)

모아주택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모아엘가 로고.(사진=모아주택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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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경찰은 호남기업 모아주택산업이 계열사를 통해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을 놓고 정황을 확보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31일 중앙통신뉴스에 따르면 이같은 의혹에 대해 회사의 핵심 인사가 최근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핵심 인사는 모아주택산업 전 총무이사 A씨로 지난 24일 광역수사대에서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계열사를 이용한 재산증식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모아주택 총무이사로 재임할 당시 회사의 자산을 총괄했던 핵심 인사였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경찰은 A씨가 한아조경(현 한아건설) 대표로 재직할 당시 한아조경 소유의 전남 옥과면 부지가 모아주택산업의 또다른 계열사인 한두레농산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자금 세탁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과정에서 불법적인 비자금이 조성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A씨가 토지매입 자금 출처와 한두레농산의 자금 흐름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발뺌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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