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biz] 외식업계, 킬링 메뉴(Killing Menu)로 고객 공략 나서

기사입력:2018-05-30 21:10:43
[로이슈 임한희 기자]
새 트렌드에 맞춘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을 제공하는 메뉴를 킬링 메뉴(Killing Menu)라고 부른다.

3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한 외식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차별화가 필수인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킬링 메뉴를 개발, 고객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안식당)
(사진=연안식당)

외식 전문기업 디딤의 해산물 회무침∙비빔밥 전문점 ‘연안식당’은 정성스런 재료로 만든 ‘꼬막비빔밥’이 킬링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전통 압착 방식으로 참깨의 고소함을 유지시켜 짠 신선한 참기름이 타 비빔밥 메뉴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더욱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신선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숙성간장, 청양고추와 신선한 꼬막의 조화로 물리지 않는 매콤 짭짤한 맛과 꼬막 특유의 향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선 밥도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업체측는 말했다.

(사진=곱창고)
(사진=곱창고)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짜글이라는 색다른 메뉴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짜글이는 양념한 돼지고기에 여러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찌개를 말하는데 곱창고에서는 돼지고기가 아닌 곱창을 넣어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다.

곱창짜글이는 신선한 야채와 버섯, 부추, 당면이 바닥에 깔리고 그 위에 양념된 곱창이 들어가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면서 그 외에도 갈비짜글이도 개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요리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은 ‘분짜’라는 특별한 메뉴를 ‘킬링메뉴’로 선보이며 월남쌈, 쌀국수 메뉴에 한정했던 기존 베트남 요리에서 탈피, 숯불 돼지고기와 쌀국수 면을 소스에 찍어 먹는 ‘분짜’를 대표 메뉴로 내세워 색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은 고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는 특별함, 차별화가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며“이를 내세운 이른바 킬링 메뉴를 개발해 이 곳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임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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