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이미지 확대보기실질주주 배당금 지급규모와 주가지수 등락을 비교했을 때는 유가증권의 주가는 전년 대비 21.8% 상승한 반면, 배당금은 5.8%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주가는 26.5% 증가한 반면, 배당금은 13.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업종(삼성전자 포함)이 4조1295억원(18.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주회사가 1조7145억원(7.6%), 기타금융업이 1조6848억원(7.4%), 자동차 업종이 1조 1327억원(5.0%), 전기통신업 1조 801억원(4.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수는 1076사로 전년 대비 57사가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은 8조9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4억원(1.9%↑)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8조7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2억원(1.6%↑)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1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억원(19.5%↑) 증가했다.
실질주주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9.5%로 전년 대비 1.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실질주주 총 배당금 대비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비율은 41.2%로 전년(42.8%) 대비 1.6%p 감소하였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비율은 전년(11.9%) 대비 0.7%p 증가한 12.6%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총 1조7786억원을 지급했고 다음으로는 KB금융지주가 5437억원, 신한금융지주가 4774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에스홈쇼핑이 141억원을 지급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에스에프에이가 131억원, 씨제이오쇼핑이 5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