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전에 없던 가로 30cm, 세로 120cm 정도 크기의 현수막이 10m 간격으로 각 20개씩 걸려있는데 내용이 심상치 않다'는 것.
현수막에는 빨간 글씨로 '서병수 OUT', 파란 글씨로 '적폐청산 IN'이라고 씌어 있었다.
선대위측은 즉각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에 신고하고, 부산경찰청에도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사건은 부산 강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 배당됐다.
30일 오전 중 강서경찰서에 문의한 결과 “현수막 부착 용의자 3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현수막은 철거됐지만,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행위를 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선대위는 "이 불법행위의 배후세력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끝까지 추적해 명명백백히 밝혀 줄 것"을 부산시민과 함께 촉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