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은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지구촌에 우려와 당혹스러운 반응이 일제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방향은 앞서 최선희의 발언도 한몫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최선희의 펜스 부통령을 향해 쏟아낸 발언들이 문제에 돼 취소까지 이어짐을 시사했다.
펜스 부통령은 대북강경파로 앞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최선희가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이 팽팽하게 입씨름을 벌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단 북한 김계관은 수시간 만에 진화에 나서는 등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 김계관은 이날 판이 깨진 것과 관련해 언제든지 열려 있음을 시사하면서 그동안의 양측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북한 김계관 미국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한 회유조의 어투를 이어가며 냉랭한 분위기를 다시 봉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열어줬다. (방송 보도화면 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