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와이드3’는 저렴한 가격과 대화면을 앞세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갤럭시와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인 ‘갤럭시와이드1(‘16년 7월 출시)’와 ‘갤럭시와이드2(‘17년 5월 출시)’는 누적 판매량 약 13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와이드3’는 20만원대 보급형 모델임에도 ▲5.5인치 대화면 ▲1300만 화소의 전∙후면 카메라 ▲32GB 내장메모리(최대 400GB 외장메모리 지원) 등 프리미엄 성능을 다수 탑재했다. 얼굴인식과 FM 라디오 등 편의기능을 추가하고 스피커 출력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2016년부터 단독 출시해 ‘실속파’ 고객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fandom)을 형성해온 ‘갤럭시와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