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화정밀기계와 국내 최초 드론 비가시권 비행 승인 받아

기사입력:2018-05-24 22:23:34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 진단팀 강동우 경위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비가시권 비행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 진단팀 강동우 경위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비가시권 비행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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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구 한화테크윈)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와 한화정밀기계는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승인을 위해 항공안전법의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을 위한 승인절차에 관한 기준’에 따라 드론 비행의 목적, 방식, 비행경로, 고도 등을 포함하는 비행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권용훈 드론팀장은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수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는 실종자 수색에 한해 비가시권 비행을 테스트하지만, 이 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 여주경찰서를 대상으로 비가시권 실시간 드론 원격제어를 통한 실종 아동찾기 시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연은 경기도 여주시 미로공원 인근에 위치한 드론이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과 LTE로 연결되었고 약 43km 떨어져 있는 송파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서 미아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드론을 실시간으로 원격 출발시켜 주변을 신속하게 수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 진단팀 강동우 경위는 “지난 3월부터 드론의 치안활동 활용방안에 대해 LG유플러스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였고, 이번에 비가시권 특별비행승인까지 받아 치안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초가 된 것 같다”며, “안전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여 주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순찰을 해주는 탄력순찰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하여 공익을 위해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송파구 안전담당관 안재승 안전기획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 및 주민들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에서,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을 통한 점검으로 전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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