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의 안착 이후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가 잇따르며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 펀드 외에도 삼성생명 S자산배분형, ABL생명 팀챌린지자산배분형, ING생명 자산배분형, 신한생명 S라인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시리즈가 MVP의 뒤를 잇고 있다.
MVP 펀드는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3.4%이다. 연평균 6%의 꾸준한 수익률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명성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4월 말 미래에셋생명은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4개 부문 중 3개에서 1위를 휩쓸었다.
또,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말 기준 6,752억 원으로 시장점유율 34.5%의 압도적인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역시 2017년 240억 원에서 올해 450억 원으로 크게 뛸 전망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