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베올리아와 친환경 경영 계약 체결

기사입력:2018-05-22 11:49:11
왼쪽부터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베올리아 코리아 마르셀 가보렐 대표이사. (사진=깨끗한나라)

왼쪽부터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베올리아 코리아 마르셀 가보렐 대표이사. (사진=깨끗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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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깨끗한나라는 지난 18일 글로벌 환경 경영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환경 경영 본격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베올리아는 수자원과 폐기물 관리, 에너지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7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계약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설비 관리를 통해 깨끗한나라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환경 경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베올리아는 총 300억원을 투자해 깨끗한나라 공장에 있는 복합보일러를 인수하고 운전, 정비 등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복합보일러는 신재생 에너지인 폐플라스틱 등 고형연료를 연소해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다.

깨끗한나라는 생산량 증가로 인한 스팀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존 에너지 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공장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환경 전문 기업을 통해 보일러 공급수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용하는 등 운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리라 예상한다.

또한 글로벌 안전보건 기준 만족을 위한 작업장 유해 위험 요소 개선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작업장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환경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깨끗한나라는 ISO 14001(환경경영 시스템) 운영 및 녹색 기업 활동을 통하여 제품개발부터 생산, 출고까지 전 공정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용수의 67%를 재사용하고 있으며, 외부로 배출 시 공장 내에서 정화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달 충북 음성에 설립한 기저귀 공장에도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및 에너지저감을 적용하였다. 국내 최초로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알약형태로 압축 배출하는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여 폐기물 관리를 용이하게 하였다.
또한 생산시설과 자재, 물류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시키고 온도 및 습도를 자동 조절하여 친환경 소재로 생산한 제품에 이물질이 혼입되는 것을 철저하게 방지시키는 등 친환경 및 고객만족을 동시에 고려하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환경 전문 기업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으로 깨끗한나라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환경 경영을 본격화 예정이다.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 경영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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