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베올리아 코리아 마르셀 가보렐 대표이사. (사진=깨끗한나라)
이미지 확대보기깨끗한나라는 생산량 증가로 인한 스팀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존 에너지 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공장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환경 전문 기업을 통해 보일러 공급수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용하는 등 운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리라 예상한다.
또한 글로벌 안전보건 기준 만족을 위한 작업장 유해 위험 요소 개선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작업장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환경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깨끗한나라는 ISO 14001(환경경영 시스템) 운영 및 녹색 기업 활동을 통하여 제품개발부터 생산, 출고까지 전 공정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용수의 67%를 재사용하고 있으며, 외부로 배출 시 공장 내에서 정화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달 충북 음성에 설립한 기저귀 공장에도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및 에너지저감을 적용하였다. 국내 최초로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알약형태로 압축 배출하는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여 폐기물 관리를 용이하게 하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환경 전문 기업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으로 깨끗한나라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환경 경영을 본격화 예정이다. 다음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 경영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