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자신이 사회의 일원이고 모든 일에서 본인 스스로 책임지는 올바른 성인이 될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기념품인 지갑을 참석자에게 전원에게 지급하고 장학금 총 6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상반기 보호관찰 기간 중 대입 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명사로 초청된 강갑중 위원장은 강연에서 청소년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례를 소개하면서 “올해 성년이 된 만큼 청소년기의 방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중요한 역할들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과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 군은 “어린 시절 철모르고 저지른 비행이 정말 부끄럽다”면서 “오늘부터 성인이 된 만큼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것이다”고 다짐해 보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