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적용한 트롬 건조기 출시…‘국내 최대 용량’

기사입력:2018-05-21 16:03:20
LG전자가 21일 출시한 트롬 건조기 신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가 21일 출시한 트롬 건조기 신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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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가 21일 14kg 세탁물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VH, RH14WH)를 출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세탁물을 넣는 드럼의 부피가 국내에 출시된 건조기 가운데 가장 크다. 드럼의 부피가 큰 건조기는 대용량 건조뿐 아니라 건조성능을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드럼 내부에서 세탁물이 바람에 나부끼며 옷감에 남아있는 습기를 배출하는 건조 과정을 고려하면 용량이 커질수록 더 많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은 대용량을 위한 특화코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불코스는 두꺼울 겨울이불까지도 완벽하게 건조해준다. 또 이불, 베개 등을 털어주는 ‘침구털기’도 유용하다. ‘패딩리프레쉬’ 코스는 20분 만에 패딩의 볼륨감을 살려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를 기존의 1개에서 2개로 늘려 효율과 성능을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외에 건조기 내부에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인버터 모터를 하나 더 탑재해 최고 수준의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제품은 16kg 이상 트롬 세탁기와 동일한 외관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제품 아래쪽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건조기와 세탁기를 위아래로 배치하고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에 트롬 건조기에만 있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으로,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력한 물살이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주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콘덴서 부분을 청소할 필요가 없어진다고도 덧붙였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79만~189만 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의류관리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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