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2018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태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사진=맥도날드)
이미지 확대보기맥도날드는 양상추나 토마토, 계란과 같은 대부분의 식자재를 국내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맥도날드의 성장과 함께 국내 식자재의 사용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10년간 계란 사용량은 5배, 토마토는 3.5배, 양상추는 2.5배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식자재 공급업체와 유통업체, 나아가 생산농가에 이르기까지 선순환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맥도날드는 최근에도 국내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식자재 공급업체와 유통업체, 나아가 생산농가에 이르기까지 선순환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동반성장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는 한국 진출 이래 국내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며 현재 전국에 걸쳐 1만7,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최근 5년간 주부 크루 3,952명, 시니어 크루 763명을 채용했다. 장애인 직원도 240여명으로 고용률 3.5%에 달해 정부의 민간기업 법정 의무 고용률인 2.9%를 상회한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이래 30년간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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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