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예탁결제원 CI)
이미지 확대보기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현행 채권장외결제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Hyperledger의 Fabric, R3의 Corda, Etherium의 Quorum 등) 확인 ▲국내 법제 및 시장 상황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채권장외모델 탐색 ▲거래내역 위변조나 해킹, 결제교착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능성・안정성・보안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탁원은 9월 말 완료 예정인 이번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경우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탁원 이병래 사장은 “그 간 학계 등에서 기초적 논의는 있어 왔지만 이번 컨설팅은 증권결제시스템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는 최초의 본격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