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막식 행사는 △희망광장 제막 △예비후보자들과 시당 대표자들이 정책·공약을 적어 '희망공약 나무'에 매다는 퍼포먼스 △피켓과 선관위 캐릭터 인형 등을 활용한 정책선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장·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및 각 정당 부산시당 대표자들이 허위사실이나 상호비방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 결의를 다짐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전국 처음으로 조성되는 '6·13 아름다운 정책선거 희망광장'에는 희망공약 나무, 정책선거 조형물, 매니페스토(MANIFESTO) 글자 모양으로 제작된 벤치, '1인 7표' 포토월 등이 설치됐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보자들은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들은 혈연·지연·학연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후보자를 선택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