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레일 본사 직원 등 1100명은 지진경보 발령과 동시에 2분간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몸을 피했다. 이후, 직장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옥외 주차장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코레일 직원들이 대전 중부소방서의 협조로 수직구조대 및 완강기를 이용한 옥외탈출 시범․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17일 호남차량정비단에 고속열차 대형사고 초기대응과 사고복구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18일에는 대전 철도사옥에서 화재대피 소방훈련도 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철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