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민주당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은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상봉 준비를 위한 적십자회담 등의 일정을 다룰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로 한 것은 관계 지속 발전에 대한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협력 방안을 큰 틀에서 논의한다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도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일주일 뒤 개최될 한미정상회담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회도 판문점 선언 비준안을 빨리 통과시켜 한반도 평화의 물결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