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4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3D 듀얼아이’는 △광각으로 최대 160도 범위 내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고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D뷰’와 △얇은 의자다리도 피해갈 수 있는 수준의 ‘3D센서’로 주행성능을 대폭 높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에 의하면 신제품은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를 탑재해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침실, 거실, 주방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서 청소하는 기능인 ‘인공지능 마이존’도 신제품이 딥씽큐를 기반으로 공간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신제품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시리즈에 사용된 핵심부품을 대거 적용해 강력한 청소성능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를 적용해 최대 90분의 청소시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생활가전에 탑재하는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코드제로 R9 ThinQ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다”며 “모터, 인공지능 등 LG만의 차별화된 핵심기술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