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대상 성실상을 수상하고 교감으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은 권순병 교위가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교정대상 6개 부문에 선정된 7급 이하 교정공무원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진한 권순병 교감은 1992년 교도(9급)로 공직에 입문, 25년간 일선 교정기관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2012년 발생한 울산지방검찰청 도주자 체포,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해 1000건 이상의 수용자 상담 실시 등 교정사고 방지 및 교정행정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헌혈, 지역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참된 교정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병 교감은 "저에게 부여된 소임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교정대상 수상과 특진까지 하게 돼 영광스럽고 저와 함께 근무한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10년의 공직생활을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울산구치소도 울산광역시의 유일한 교정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앞으로 더 많은 교정대상 수상자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