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과 이주 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관광통역, 헤어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한식, 떡집, 도시락 등 창업 과정 으로 나눠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지역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자립 지원 효과가 높아 올해는 대상 지역과 인원을 크게 확대했다”며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