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팀장은 지난 3월 22일 대구 남구 NH농협은행 봉덕지점에 방문한 고객이 현금 1000만원 인출을 요구하자 이를 의심해 현금 인출시간을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시간을 끌어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것을 확인하고 현금 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 했다.
최근 경찰은 금융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고액 현금 인출 고객 방문 시 즉시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