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산업은행은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서울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농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를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청은 전북 장수 소재의 장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으로, 9일(수) 산업은행 본점에서 환영식과 은행업무 소개 및 견학을 실시한 후에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였다. 이후에는 청와대, 경복궁, 박물관, 에버랜드, 잡월드 등 주요 시설 견학과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3박 4일간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1985년부터 실시해 옴으로써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사랑’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산업은행 한기원 사회공헌단장은 “사회적·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가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