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측은 “판교와 성남지역은 IT 기업들과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법률수요가 있다. 투자와 규제, 노동문제 등 지역 기업들이 맞닥트릴 수 있는 법률 이슈에 대해 본사와 분사무소 팀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실용적인 조력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을 위한 세미나와 법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교류를 넓히고 사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교 분사무소에는 △투자 및 합작 분야 등에서 약 30여 년간 전문 변호사로 활약해 온 임재우 파트너 변호사(연수원 19기)를 필두로 하여, △다수의 IT기업 관련 M&A에 자문을 제공했고, 이스라엘 소재 로펌에서 근무하면서 스타트업 및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관련 자문 경험을 갖춘 조중일 변호사(연수원 36기)와 △PEF, VC 등의 투자 분야에서 자문 경험을 쌓아온 김남훈 변호사(연수원 38기) 등이 상주하여 근무하며 판교 및 성남 소재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양질의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건 변호사(연수원 29기)와 정준혁 변호사(연수원 33기)등 자문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파트너 변호사들도 판교 분사무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다.
판교 분사무소에는 서울 본사와의 화상회의 장비를 갖추고 금융, 소송, 노동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들과 고객들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권에 소재한 고객들이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들과의 회의가 필요할 경우 이동시간을 최소화 해 보다 부담 없이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법률자문 제공에서 탈피해 새로운 ICT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에 대한 자문을 전담하는 별도의 기구로 강신욱 변호사(연수원 33기)를 필두로 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그간 스타트업과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