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자사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국내 최초로 금융∙제조∙공공 분야에 실제 적용한 경험과 EY社의 블록체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 핵심운영 시스템까지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S와 EY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협업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 시장 및 글로벌 기술 동향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제조∙물류∙금융 분야 기업간 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사업 참여자 간 주고 받는 데이터 신뢰도가 향상되어 업무 효율과 거래 투명도를 높일 수 있다.
폴 브로디 EY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총괄은 “삼성SDS의 제조∙물류 부문 시스템 구축,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플랫폼(넥스레저)이 EY의 블록체인 컨설팅 역량과 결합해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