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도시내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농도 저감을 위한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에서 미세먼지 배출 억제 및 저감을 위한 전략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발제에는 경대승 LH연구원 박사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전략 및 기술개발'을 발표하고, 이어 변무섭 전북대학교 교수가 '도시녹지 및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패널로 손경환 LH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 이건원 호서대학교 교수, 이혜경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은엽 LH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자리한다.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김 의원은 “오늘 세미나는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논의되는 자리다. LH 경대승 박사님의 미세먼지 저감도시 전략 발표와 변무섭 교수님의 미세먼지 저감 생태적 적용 기술 현황 및 효과에 관한 발표에서 나오는 방안들은 우리 성남 분당 지역에서도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지난 4일 저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며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추경도 집행할 수 있고, 재난특별교부금도 투입할 수 있다. 이 법안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을 규정하는 법률 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