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판문점 선언 제도화 노력... 국회 적극적 지지해야”

기사입력:2018-05-01 12:08:56
[로이슈 김주현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이제 국회는 판문점 선언이 제도적으로 안착되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시작됐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역대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정권에 따라 이행되지 못하거나 오히려 퇴행했던 경험에 비춰 보아도, 합의문의 제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다만 법률적 검토 등이 도출될 때까지 국회가 선제적으로 판문점 선언에 대한 적극적 지지와 지원을 결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침 어제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도 판문점 선언 지지 촉구 국회 결의안을 발의했다"면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이 진정성 있게 이행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초당적인 협력은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소득 없이 끝난 4월 임시국회와 관련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가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만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나 이번 국회파행은 자유한국당이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 국회가 한국당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 않냐"며 "여당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는 태도는 올바르지도 않고 성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한국당의 비리 의원 방탄용 5월 국회 소집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방탄국회가 아니라 평화국회 민생국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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