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소기업과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 참가 이미지, (사진=한국전력)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박람회 전시관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해외 바이어 221명을 대상으로 총 33백만불(약 355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Connect & Collaborate)'을 대주제로 하는 박람회 각종 주요 행사 참석을 통해 선진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벤치마킹 하는 등 에너지신사업 역량 강화와 우리 중소기업의 4차산업혁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하여 선도전기(주) 등 10개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전시관 내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KEPCO의 엠블럼 아래 각 협력사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제품 홍보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참가 중소기업별로 해외바이어 대상 사전 홍보를 진행한 후 박람회에서 1:1 비즈니스 미팅을 시행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장개척단을 이끈 황광수 중소벤처지원처장 직무대행은 “기술력은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각도로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력분야 수출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 일본, 미국, 유럽의 주요 대형 전시회에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선진 전력기술 벤치마킹과 더불어 적극적인 시장 진출 노력을 경주했다. 5월부터는 캄보디아, 필리핀을 시작으로 터키, 요르단,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촉진회를 개최하여 다각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