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비 부담 낮추고, 교육 효과 높인 윤선생 월정액 영어 교육 상품
영어전문 교육기업 윤선생은 최근 월 정액 학습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윤선생은 매월 학습량에 따라 비용을 산정하는 기존방식에서 적정 학습량을 매월 고정 비용으로 이용하는 정액제를 도입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교육 효과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의 월정액 상품 ‘프리미엄 150’은 월 15만원으로 주 6일씩 월 24일의 학습량을 제공하고, 주 1회(월 4회) 방문관리 서비스를 통해 매일 꾸준한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절약형 브랜드 ‘윤선생웰스터디’의 월정액 신상품 ‘말이되는 99패키지’는 월 9만9천원에 월 20회 학습 분량과 방문학습관리 서비스 3회, 온라인 영어도서관 이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영어도서관 이용권은 해외유명원서 1천7백여 권의 e북과 비디오를 무제한 이용 가능해 학부모의 영어동화책, DVD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레고∙보드 게임 무제한 대여 가능한 ‘블럭팡’
레고는 많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장난감 중 하나다. 작은 블럭들을 조립해 하나의 모형을 완성하고, 다양한 피규어를 이용한 역할 놀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이든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싫증을 내기 마련이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매번 새로운 레고를 사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국내 최초 무제한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은 레고 및 보드게임을 횟수에 상관없이 월정액 4천 원으로 무제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회원 가입 후 등급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하여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전국 120여 개 지점이 개설∙운영 중인 블럭팡은 매장 내 직접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어, 어린 자녀들의 놀이공간으로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 월 정액 서비스로 즐기는 무제한 커피…위메프 ‘W카페’
끝없는 집안일과 회사일,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잠깐의 티타임은 활력소가 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밥값보다 비싼 커피 값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커피 월정액 서비스도 등장했다.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 생겨난 위메프 W카페의 월정액 커피 서비스는 30일간 커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무제한 패스’를 제공한다.
무제한 패스는 모바일 앱 ‘커핑(CUPPING)’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최소 월 2만9900원으로 W카페의 블랙사이즈 커피 아메리카노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단 시간 제한이 있어 3시간 마다 1잔 주문 가능하며, 모든 커피 무제한 패스는 월 4만9900원, 그 외 음료까지 무제한으로 마시고 싶다면 월 5만99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은 W카페 직영점 6곳과 60ST.COFFEE, 화이트커피앤펍, 더래빗 남양주점 등 총 9곳이다. 위메프는 제휴 매장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삼매경…월 정액 전자도서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
부모 세대와 달리 자녀 세대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에 친숙하다 보니 종이책을 가깝게 느끼기 힘든 경향이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전자도서를 이용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월 정액 전자도서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한 달 9900원이라는 가격에 최대 10권까지 전자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의 월 정액 서비스는 책 구매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요즘 세대에 친숙한 모바일 기기로 책을 접할 수 있어 자녀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기도 좋다. ‘밀리의 서재’는 성인들을 위한 분야별 도서는 물론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카테고리에 자녀들이 볼만한 책도 보유하고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