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해 한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며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북한 예술인들의 상설 공연과 작품 등이 전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 평화 확산과 남북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평화재단'을 설립해 세계평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예비후보는 “연간 1억 원 수준의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확대 조성해 나가고, 2010년 이후 사용인 중단된 44억여 원의 기금을 적극 활용해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광주시 뿐 만아니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광주형 남북교류사업(가칭)’도 추진해 광주가 한반도 통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북정상회담이 가져올 변화의 국면에서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두 정상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위대한 여정의 전환점으로 기록되기를 광주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